
보드와 하드 인식 문제는 제조사 지원의 영역소비자 선택과 책임, 그리고 기술 이해의 간극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많은 사용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과정은 CMOS, 즉 시모스 설정이다. 이는 메인보드가 시스템의 기본 하드웨어를 인식하도록 돕는 단계로,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틀에서 변함이 없다. 하지만 단순히 시모스 설정만 마쳤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실제 설치 과정에서는 메인보드 제조사가 제공하는 BIOS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패치 파일의 유무가 시스템 인식 여부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하드디스크 인식 문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시모스 설정까지 마쳤음에도 운영체제 설치 과정에서 하드가 잡히지 않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경우 문제의 원인을 하드 제조사에서 찾기..